부산 `2016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10월말 개최

올 해 상반기 열린 `부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전경
올 해 상반기 열린 `부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전경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6 하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10월말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상담회에 부산 지역기업 최대 수출국인 미국·중국·일본·베트남 4개국 바이어를 집중 초청, 지역 기업에 신규 판로 개척 기회와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은 4개 국에 설치된 부산시 해외무역사무소를 활용해 구매력이 높은 유력 바이어를 엄선할 예정이다.

상담회에는 업종에 상관없이 바이어 상담을 원하는 제조 또는 무역 관련 지역 중소기업은 어디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부산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열린다. 지난해에는 해외 바이어 70명과 지역기업 220개사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역 기업 99개사가 해외 바이어 34명과 131건에 3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