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대표 이용호)는 그린카 차량을 공항에 편도로 반납할 수 있는 `공항편도` 서비스 확대를 기념하여 롯데면세점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카의 `공항편도`는 고객이 원하는 그린존(차고지)에서 차를 빌려 이동 후, 공항에 있는 그린존 및 공항 주변 주차가능지역에 자신이 타고 온 차량을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린카는 기존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인천공항■김포공항으로 `공항편도`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9월부터 업계 최초로 김해공항으로도 `공항편도`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를 기념해 10월 말까지 롯데면세점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린카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는 롯데면세점(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적립금 1만원이 제공된다. 그린카 홈페이지에서도 퀴즈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공항편도`에 관한 퀴즈 정답을 맞추면 롯데면세점 추가할인 쿠폰이 지급되고,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공항편도` 서비스가 제공되는 전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공항편도 무료 체험권`도 증정한다.
그린카 마케팅부문장 황태선 이사는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여행 전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면세점 쇼핑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그린카 공항편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번 가을 여행을 떠나는 그린카 회원들에게 실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그린카는 고객들이 보다 많은 지역에서 `공항편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