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과 세무회계자문사 삼정KPMG가 손잡고 서울시 스타트업 확산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주형철, 이하 SBA)은 23일 삼정KPMG와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BA 주형철 대표이사와 삼정KPMG 김교태 대표가 참석해 서울시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SBA가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 대해 삼정KPMG가 정확한 기업역량 진단과 회계재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KPMG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진출을 모색함으로써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게 될 예정이다.
SBA 주형철 대표이사는 "국내 유명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정KPMG와의 협약으로 기업들을 보다 튼튼하게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서울시 스타트업들의 건강한 성장과 창조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SBA는 디지털문화콘텐츠·R&D·전시컨벤션 사업 등 서울의 신성장동력산업과 중소·스타트업들의 육성을 지원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