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선수 홍영기가 공식 계체량이 끝난 후 쓰러졌다.
홍영기는 24일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33 공식 계체량에 출석했다.
누군가의 부축을 받고 옷을 벗은 홍영기는 몸무게 65.4kg으로 겨우 계체에 통과했고, 이후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어 홍영기는 "이런 모습 보여줘서 죄송하다"며 "잘하겠다"고 대답했다.
한편 홍영기는 오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며, 최홍만과 마이티 모의 무제한급 결승전이 메인이벤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