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016년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가제)`을 10월 말 공개한다고 밝혔다.
`긍정이 체질`은 `무한동력(2013)` `최고의 미래(2014)` `도전에 반하다(2015)`에 이어 삼성이 제작하는 네 번째 웹드라마다.
삼성은 웹드라마에서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주인공 모습을 그린다. 역경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청춘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긍정이 체질`은 영화학과 대학생 `환동`이 영화 제작을 준비하다 옛 연인 `혜정`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환동`은 영화감독 꿈을 이루기 위해 출연진 섭외와 제작비 마련 등 녹록치 않은 현실에 부딪히지만 스태프와 함께 젊은 패기로 극복해나간다.
주인공 `환동` 역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EXO(엑소) 멤버 도경수(디오)가 발탁됐다.
신인 배우 채서진이 여주인공 `혜정`역을 맡아 도경수와 호흡을 맞춘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웹드라마는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가는 젊은 세대를 응원하는 삼성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라며 “삼성은 2030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스낵 컬처 콘텐츠인 웹드라마를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한다”고 밝혔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