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은 최근 중국 콘텐츠기업 북경중태헝따문화미디어주식유한공사(이하 중태미디어), 옌타이애니메이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중태미디어와는 한중 양국 간 도시홍보 협력 및 문화교류 행사 공동기획과 추진을 약속했다. 또 예타이애니메이션협회와는 한중 콘텐츠 서비스 및 저작권 교류와 홍보, 신인 창작자와 작품 공동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흥원은 또 대진정보기술과 중태미디어, 예타이 3자간 한중콘텐츠 서비스플랫폼 구축 및 공급을 위한 합작투자계약도 맺었다.
오창렬 원장은 “지역 스토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개발된 다양한 콘텐츠의 해외 진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우수 콘텐츠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프로젝트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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