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찾아가는 청년버스` 27~28 부산대에서 열려

지난 3월 경희대에서 열린 `2016 찾아가는 청년버스` 행사.
지난 3월 경희대에서 열린 `2016 찾아가는 청년버스` 행사.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운행하는 `2016 찾아가는 청년버스`가 27일 부산대를 찾는다.

`찾아가는 청년버스`는 취업과 창업 전문가를 태우고 전국의 대학을 돌며 대학생의 취업·진로〃창업〃해외진출 등에 관한 고민을 1대1로 상담하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2016 찾아가는 청년버스`를 27일~28일 이틀간 부산대 내 넉넉한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청년버스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지역 우수 일자리 안내(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정보 제공(지역고용센터) △콘텐츠 관련 취업 및 창업 상담(한국콘텐츠진흥원) △진로·취업컨설팅 및 에니어그램 성향 분석(청년버스멘토단, 청년희망재단)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창업관련 상담 및 지원 안내(창업진흥원) △해외취업 관련 컨설팅 안내(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학생 신용 및 금융 교육과 금융권 취업상담(금융감독원) △국가장학금 관련 상담(한국장학재단)도 열린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서울·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대학생의 진로와 취·창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