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장내 일반채권의 온오프라인 수수료를 잔존만기에 따라 0% 또는 0.2%로 대폭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장내 일반채권 거래 시 잔존만기 구분 없이 0.3% 수수료율을 일괄 적용했으나,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잔존만기 1년 이상은 0.2%로 인하했다. 특히, 잔존만기 1년 미만은 수수료 0%(유관기관 수수료 별도)를 적용한다.
홍종철 영업추진팀장은 “저금리 시대, 안정적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 투자처로서 채권시장이 더욱 활성화되는 추세를 반영했다”면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수수료 인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