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산림청은 26일 `2016년 산림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청이 개방한 37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과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비스개발 부문 우수작은 조명환씨(와이앤케이 이노베이션 과장)의 `안전산행지킴이`가 차지했다. 안전산행지킴이는 스마트폰의 스마트밴드를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하고 경로이탈시 보호자에게 위치정보 등을 포함한 문자를 자동 발송, 사용자의 안전 산행을 돕는 서비스다.

아이디어기획 부문 우수작은 김동현씨(부산대 4학년)의 `재배마스터`와 김경수씨(숙명여대 3학년)의 `산누리`가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민간이 적극 활용해 창업과 연계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개방과 품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