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감]환노위, 여당 빠진채 야단 단독 환경부 국감 돌입

환경부 국감장 여당 의원석이 비어 있다.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오른쪽, 여당 간사)만 야당의 증인출석 등 단독 처리를 견제하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전날에 이어 여당인 새누리당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 상황이 이어져, 환경부 국감장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채 야당 의원들만 참석했다. 다만 여당 간사인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이 전일 노동부 국정감사에 이어 야당의 증인채택 단독 처리 등을 견제하기 위해 자리를 지켰다.

27일 정부세종청사에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조경규 환경부 장관이 업무보고 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