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지난 3월 출시한 `스윙칩 간장치킨맛`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누적 매출액은 120억원에 달한다. 월 평균 2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며 스낵 시장에 안착했다.
스윙칩 간장치킨맛을 출시한 3월부터 8월까지 전체 스윙칩 브랜드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신제품 출시 효과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시즈닝으로 단순히 달거나 짠맛을 넘어 새로운 맛으로 젊은 세대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면서 “다양한 연령층 취향을 고려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