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가 2017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동부대우전자는 초절전 기능 스마트 냉각시스템과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하는 스마트 명인비법을 채용한 2017년형 클라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5개 모델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월간소비전력량 13.9kwh/월을 달성, 동급 300리터대 1등급 제품 대비 최저소비전력을 구현한 초절전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는 국내 최저 소비전력을 구현하기 위해 소비자 사용패턴에 맞춰 컴프레서 작동 시간을 최소화시키고 각종 센서를 통해 최적 절전 냉각 시스템을 구현한 `스마트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스마트 냉각시스템은 온도 편차를 0.1℃ 이내로 줄여 최상 김치 맛을 유지한다.
스마트 명인 비법을 적용, 김치 군내를 없애는 `예비숙성`과 유산균 활동을 배가하는 `저온숙성`, 김치 맛을 변질시키는 부패균 활동을 억제하는 `급속냉각` 후 `자동보관`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탑재했다. 김치를 꺼낼 때 냉기유출을 막기 위해 스마트 냉기커버를 적용했다. 제품 하실에는 20㎏ 쌀 보관 용기와 최대 7개 음료 캔을 보관할 수 있는 스마트 케이스 공간도 마련했다.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상실에 위치한 `스마트 메탈 터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간별 저장 온도 변환 등 조작이 쉽도록 했다.
사용 후 냉장고 문이 제대로 안 닫혀 냉기가 새어 나오는 점을 방지하기 위해 열림경고음 장치도 채용했다. 어린이가 장난으로 조작부를 누르는 경우를 대비해 조작부 잠금 기능을 설치했다.
정전이 됐을 때도 초기화 되지 않고 이전 설정 그대로 작동하는 정전 메모리 기능도 적용했다.
동부대우전자가 출시한 클라쎄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는 전 모델 에너지효율 1등급을 받았다. 가격은 140만~160만원대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