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대학생 대상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신증권은 28일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1등에게 300만원 등 총 40명에게 6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실전투자대회 운용금을 제공하는 `2016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식투자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투자문화 인식과 실전투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대상은 국내 2년제 이상의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이다.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지급한다. 40위까지는 `2016 대신 불스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운용금 500만원을 제공한다. 수익이 나면 최초 운용금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이번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며, 본 대회는 10월 2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박성현 대신증권 스마트비즈니스부장은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대학생들이 투자 경험을 쌓고 상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로 청춘들을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