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28일 부산 소재 장애인 특수학교 부산혜성학교에서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도서 20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해당 도서는 부산 내 장애인 특수학교와 아동복지관, 지역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혜성학교는 지난 1974년에 설립된 정신지체 아동을 위한 공립 교육시설이다. 현재 학생 230여명이 재학중이다. 이 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20여명은 부산혜성학교 학생들을 위해 도서관 청소 및 책 정리 작업을 도왔다.
하만수 롯데하이마트 북부산지사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책을 기증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