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텍트로닉스(대표 양석용)는 자동 파일 기반 비디오 테스트 모니터링 솔루션 `오로라(Aurora)`에 체감비디오품질(PVQ) 측정 기능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새 기능을 사용하면 파일 기반 콘텐츠의 요약 품질 측정 결과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의 오로라 지원 기능, 프랑스 필수 요구 조건 `AS-10 PAD` 전송 지원 기능도 추가됐다.
텍트로닉스 솔루션은 최신 방송 업계 동향에 맞춰 개발됐다. 파일 기반 서비스와 다중화면, 오버더톱(OTT) 서비스 도입이 증가하면서 테스트 대상 비디오 콘텐츠 양이 급격히 늘었다.
모든 콘텐츠 품질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자동화된 파일 기반 품질관리(QC) 솔루션이 부상했다. 하지만 자동화 솔루션 사용 시 체감 화질에 미치는 오류를 구분하기 어려웠다. 텍트로닉스는 자사의 비디오 네트워크 모니터 `센트리` 제품군에서 입증된 PVQ 기술을 오로라에 채택했다.
찰리 던 텍트로닉스 비디오제품군 총책임자는 “콘텐츠 배포 업체가 다중화면, 적응형비트전송률(ABR) 전송 모델로 전환하면서 파일 기반 콘텐츠 품질 관리는 끝없는 작업이 돼가고 있다”면서 “오로라에 새로 추가된 기능은 고객이 콘텐츠 분야에서 최고 위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