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 원장 한선화)은 29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첨단 사이언스·교육 허브 개발(EDISON) 사업`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으로 6차년도 사업을 시작한다.
EDISON(EDucation-research Integration through Simulation On the Net) 사업은 계산과학과 계산공학의 기본 및 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 및 시각적으로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는 플랫폼과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아 KIST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첨단 교육 및 연구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5년 동안 계산과학, 계산공학 분야 351종의 시뮬레이션 SW와 541종의 콘텐츠를 EDISON 시스템에 탑재했다. 현재 377개 학교와 993개 교과목 수업에서 3만9000여명이 활용했다.
이번 킥오프 워크숍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및 사업총괄기관인 KISTI와 6개 EDISON사업 참여 전문센터 교수와 학생, 외부 전문가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6차년도 사업에서 진행하는 6개 전문응용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EDISON 플랫폼과 계산공학과 SW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전=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