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은 KEB하나은행에 VSP G1000을 공급해 전산통합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인수 합병 후 계열사 IT 시스템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했다.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와 대용량 디스크 기반 메인 스토리지, 데이터 이관(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성능,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 VSP G1000를 선택했다.
VSP G1000는 SPC-1 공인 성능 결과 200만 입출력속도(IOPS)를 기록한다. 자정부터 실시되는 배치작업을 기존 10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했다. 기존 장비는 백업 장비로 활용해 스토리지 비용을 절감했다.
전홍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국내 최대 은행 IT 인프라를 통합하고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며 “제품 성능, 안정성, 효율성과 함께 차별화된 전문 기술, 서비스로 고객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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