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랩•힙합 공모전’ 29일 개최

여성가족부, 청소년 음주•흡연 예방 ‘랩•힙합 공모전’ 29일 개최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음주ㆍ흡연 예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소년 음주ㆍ흡연, 당신의 생각을 보여주세요!요!요!”를 주제로 청소년 음주ㆍ흡연예방 랩ㆍ힙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주ㆍ흡연예방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참가분야는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랩, 힙합, 댄스, 노래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모전 해시태그를 걸어 완성된 영상을 올리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해시태그는 #Show_Your_Mind, #음주흡연예방_공모전, #여성가족부_청소년_랩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f(x) 루나와 유튜브 스타 소근커플이 홍보 영상에 출연해 공모전을 홍보하고, 직접 음주•흡연 예방 캠페인 송을 제작해 공모전 샘플 음원으로 제공한다.

공모전 홍보영상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ㆍ블로그ㆍSNS 및 케이블채널 tvN과 음악방송 M-net 페이스북 및 쌍문ㆍ창동ㆍ노원ㆍ상계ㆍ매봉ㆍ도곡ㆍ대치역 7개 지하철 역사 스크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은 11월에 심사를 통해 1등 1팀 100만원, 2등 2팀 50만원, 3등 5팀 20만원 등 총 8팀에게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입상작은 기존 홍보 영상에 편집을 통한 콜라보 영상 등으로 재편집되어 청소년 음주•흡연예방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