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0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단체 종합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모범적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한화는 탄약·유도 체계사업 확대, 신성장 동력 발굴, 리스크 매니지먼트 강화, 제도혁신, 해외사업 확대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벌 종합 방산업체로 도약을 위해 생산성 향상 활동을 전개하며 역량 강화를 이루어냈고 이를 통해 수출 경쟁력도 동시에 제고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유도사업분야에서는 지난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핵심인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L-SAM) 사업을 신규 수주해 유도 무기체계 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해외사업분야에서는 내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해외사업 확대전략을 전개한 결과, 수출 전략 품목의 육성과 함께 최근 5년간 4배가 넘는 해외방산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이태종 대표이사는 “앞으로 최첨단 연구소 신축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생산성 향상 활동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 전기전력 전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