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10月 제주도 EREV `볼트` 17대 운영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은 롯데렌터카가 오는 10월 7일 업계 최초로 쉐보레의 차세대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 `볼트(Volt)`를 제주도에 도입 운영하고, 이를 기념해 `볼트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10月 제주도 EREV `볼트` 17대 운영 기념 `1+1 프로모션` 진행 (제공=롯데렌탈)
롯데렌터카 10月 제주도 EREV `볼트` 17대 운영 기념 `1+1 프로모션` 진행 (제공=롯데렌탈)

롯데렌터카는 업계 최초로 쉐보레 볼트 17대를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단기 렌터카로 운영한다. 볼트 차량의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가능하고, 차량 대여는 10월 7일부터 시작된다. 제주도는 주요 관광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볼트 대여 시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친환경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쉐보레 볼트는 18.4㎾h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Range Extender) 기반의 최신 볼텍(Voltec) 시스템을 탑재한 국내 최초 주행거리연장전기차(EREV)이다. 총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 거리로 친환경차 확산에 걸림돌이 됐던 충전과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며, `주행거리의 차이가 기술력의 차이(How Far Can You Go)`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 및 차량 안전 분야에서도 혁신적인 개선을 해 운전자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롯데렌터카는 볼트 도입을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쉐보레와 함께 `볼트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볼트 1일(24시간) 대여 시 추가 1일(24시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단 CDW 및 옵션비용 제외). 무료이용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대여기간에 대해서는 회원할인율 또는 제휴·쿠폰할인율 적용이 가능하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친환경 차량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가장 먼저 경험 하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최고 렌터카 회사로서 국내·외 전기차 신모델을 최우선 도입하고,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내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