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정보원은 30일 영업비밀 원본증명 서비스 누적 등록 건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영업비밀 원본증명서비스는 영업비밀 정보가 담긴 전자문서의 전자지문을 영업비밀보호센터에 등록해 해당 영업비밀의 존재 사실과 소유자, 보유 시점을 입증하는 서비스다. 영업비밀 침해 관련 소송시 강력한 입증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업비밀 유출·탈취를 방지할 수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특허정보원은 특허청으로부터 영업비밀 원본 증명기관으로 지정받아 2010년 11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10만 건 돌파를 기념해 특허정보원은 내달 4일부터 24일까지 영업비밀보호센터 홈페이지에서 3주간 이벤트(`TSTEP퀴즈`, `등록하라 2016`)를 실시한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