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용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부원장이 신임 원장으로 임명됐다. 성 신임원장은 충남 천안 출생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4년부터 32년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재직하면서 심·검사 업무,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 가동원전 규제 및 심사단장 등을 역임한 전문가다. 지난해 3월부터 부원장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분야 규제업무를 총괄하며 기획조정위원회 등 기관경영에 참여했다.
대전=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