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는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사흘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16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한국 발명가들이 금상 및 특별상 등 총 14점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총 19개국에서 809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는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2점 및 특별상 4점을 수상했다.
금상은 씨케이머티리얼즈랩의 `촉각 액추에이터 및 제어방법`과 박주승씨(동국대)의 UV프린팅을 이용한 점자 인쇄 방법이 차지했다.
은상은 한국전력공사의 `픽업 코일을 이용한 전원공급장치`, KMU GTEP의 `위급상황 알림 시스템이 구비된 자전거`가 각각 수상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