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유해진이 배우 전혜빈과 조윤희 두 명과 키스신을 찍은 사연을 전했다.
유해진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럭키’ 언론시사회에서 “유해진이 배우 전혜빈과 조윤희한 작품에서 두 분과 키스신이 있다는 것은 빈번한 일이 아니다. 그동안 나는 한 분과 키스신이 있었던 적도 없었다. 전혜빈는 우정출연했는데 촬영장에 온 첫 날부터 키스신을 해줘서 감사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윤희는 "멋지고 좋은 기억을 주셨다. 촬영할 때는 길고 진했는데 영화에는 짧게 나왔다"며 아쉬움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중 유해진은 반전 매력 카리스마 킬러 형욱 역을 맡았으며, 조윤희는 기억을 잃은 형욱(유해진 분)을 구해주는 구급대원 리나 역을 맡았다.
‘럭키’는 잘 나가던 킬러가 기억을 잃고 무명 배우와 인생이 바뀌면서 전개되는 반전 코미디로, 오는 13일 개봉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