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회장 홍기융)는 9월 27일부터 나흘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독일에센보안전시회 2016`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은 시큐브(서버보안·계정관리·모바일인증·수기서명인증), 씨아이즈(CCTV 영상신호 전송·점검 장비), 케이제이테크(지문인식·안면인식 시스템), 테크스피어(손혈관 인식 시스템), 트러스트원글로벌(지문인식출입통제 시스템), 파이브지티(안면인식 솔루션), 피에스 아이노딕(CCTV 보안장비) 등이다.
시큐브는 서버보안·계정권한관리·모바일인증 솔루션에 대한 도입 문의를 받았다. 케이제이테크는 움직이는 얼굴인식(IMID, In Motion Identification) 솔루션이 600여 바이어에게 호평받았다.
홍기융 KISIA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정보보호기업이 접근하기에 생소한 유럽 시장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지문·손혈관·안면인식·수기서명 등 생체인증과 보안 분야를 유럽 바이어에게 알렸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