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EC기후센터(소장 정홍상, APCC)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2016 기후경영포럼`을 6일 APCC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기후경영포럼은 기후 정보를 활용해 기업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고, 중장기 산업계와 기업의 기후정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이다.
APCC와 부산시는 포럼에서 기후정보 제공자, 국내 기상산업 관계자, 기후정보수요자(산학연관) 간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농·수산, 가전·관광 등 기후에 민감한 주요산업과 유관 기업에 맞춤형 기후정보 제공 방안을 모색한다.
수출기업 및 기상 사업자의 아·태지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기후관련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도 논의한다.
이날 노상환 경남대 교수는 `기상·기후가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 LG전자와 CJ는 `국내 기업의 기후정보 활용사례 및 향후전망`, 유진호 APCC 기후예측본부장은 `기후예측정보 현황 및 활용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