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 1일부로 취임했다.
얀센 대표는 20여년 간 미국, 독일, 인도, 말레이시아 등 여러 나라의 금융권을 누빈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1971년 독일에서 태어나 유스투스 리비히 기센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MBA)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3년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의 모회사인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독일 본사에 입사했으며 인도 법인을 거쳐 지난 2012년 1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말레이시아 (MBSM)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
얀센 대표는 “한국은 말레이시아 대표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고 많은 것을 배우려 노력했던 나라”라며 “차별화 된 금융 서비스를 통해 한국 시장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판매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