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피드가 '복면가왕' 생방송의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가왕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앞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MBC DMC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여러분의 선택-복면가왕'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큐피드와 포기금지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포기금지는 나얼의 '바람기억'을, 큐피드는 엠엔제이의 '후애'를 선곡하며 우열을 가리기 힘든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큐피드는 6,500여표를 얻어 4,669표를 얻은 포기금지인 가수 임정희를 제치고 승리했다.
이에 큐피드는 "너무 얼떨떨하다. 부족한 실력인데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가왕결정전에서 뵙겠다"라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