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은 모바일 컴퓨터 `모바일스튜디오프로`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와콤의 새로운 펜 기술을 탑재한 모바일 태블릿이다.
모바일스튜디오프로는 정밀함과 뛰어난 사용감을 제공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와콤프로펜2는 기존 제품 대비 4배 높은 압력 감지 레벨과 정밀함을 갖고있으며 3D 카메라와와 같은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제품은 13.3인치와 15.6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며 총 6가지 선택 가능한 구성 옵션으로 제공된다.
모바일스튜디오프로는 윈도우10기본 번들과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3D 소프트웨어 등 업계 표준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사용 할 수 있다.
에드워드 뉴만 와콤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비즈니스 부문 부사장은 “이번 제품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다용도 모바일 태블릿과 달리 창의적인 전문가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