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투자자문사 전용 관리시스템 `투자일임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식 및 채권을 매매할 수 투자자문사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메뉴와 일임계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백오피스 지원 메뉴로 구성된다. 원하는 기준에 맞춰 여러 계좌를 자유롭게 묶어서 관리할 수 있으며 그룹 단위로 동시에 매매 주문을 내는 기능을 더했다. 한국투자증권의 HTS인 `이프렌드플러스(eFriend Plus)`를 사용하고 있다면 별도의 추가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하다.
박원옥 WM전략본부장은 “지난 9월, 투자자문사 선택과 상품 가입을 도와주는 `트루 어드바이저(true Advisor) 서비스`를 오픈한데 이어 투자자문사 전용 관리시스템까지 출시했다”며 “투자자문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고객 수익률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