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설립된 신설법인이 8204개로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

이준희 중소기업청 정책총괄과장은 6일 “올해 8월은 법인 등록 일수가 이틀 증가하고 제조업 분야 신설법인이 증가하면서 전체 신설법인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8월 신설 법인은 도소매업(1896개, 23.1%)이 가장 많았고, 제조업(1747개, 21.3%), 부동산임대업(826개, 10.1%), 건설업(788개, 9.6%)이 뒤를 이었다.
대표자 연령을 기준으로는 40대(2996개, 36.5%), 50대(2107개, 25.7%)가 설립한 법인이 많았다. 30대 이하는 도소매업체를 많이 설립했고 40~50대는 제조업체 위주로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