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휴양지 노선 항공권 최대 89% 할인…“인천~세부 편도 9만8000원”

제주항공(대표 최규남)은 7개의 동남아 휴양지(푸켓·코타키나발루·방콕·세부·마닐라·다낭·하노이)노선과 대양주 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이판 마나가하섬(제공=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 마나가하섬(제공=마리아나관광청)

제주항공은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동남아 노선 편도항공권을 △인천~코타키나발루 9만8000원 △인천~푸껫 12만3000원 △인천~방콕 9만9200원 △부산~방콕 12만4200원 △인천~세부 9만8000원 △인천~마닐라 6만8000원 △인천~다낭 14만3000원 △인천~하노이 11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판매는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다.

같은 기간 동안 `인천~사이판` 노선은 편도항공권 12만9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사이판` 노선 특가 판매기간은 10월 13일부터 26일까지다. 이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하얏트호텔 패키지 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2인 1실 기준 3박4일 이용료와 마나가하섬 투어 1회, 공항 왕복 송영서비스가 하나로 묶인 상품을 660달러(약 73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한편 겨울철 항공권 특가는 공항시설 사용료와 유류 할증료 등이 모두 포함된 편도 항공권 기준이다. 할인 항공권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