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 품은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10월 분양

더블역세권 품은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10월 분양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지하철 교통망이 대거 확충되면서 서울의 경우 역세권이 아닌 곳이 없을 정도로 역세권 차별화가 힘들다 보니 2개의 노선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더블 역세권 아파트는 단일 역세권 보다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이 몰려 상대적으로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유는 꾸준한 임대수요와 환금성으로 높은 매매가는 물론 불황기에도 영향을 크게 받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블역세권 단지는 단일 역세권 단지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가격 상승률도 높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서울 구로구 구로동의 ‘신도림태영데시앙’(2000년 12월)의 경우 지하철 1∙2호선 신도림역  2개 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9월 현재 전용 59㎡ 매매가가 4억 2250만원으로 지난 1년 동안 12.66% 상승했다.

또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2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답십리 두산위브'(2006년 5월 입주) 전용 84㎡도 현재 5억 1500만원으로 지난 1년 간 4.08% 오르며 지하철 5선 장현평역 단일 역세권 단지인 '월드메르디앙 1단지' 전용 84㎡ 집값 상승률(1.12%)를 웃돌았다.

 더블역세권 아파트는 청약시장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일례로 삼성물산이 지난 6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대에서 선보인 '래미안루체하임'은 지하철 3호선 대청역•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일만에 계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결국 지하철 이용의 편의성에 있다"며 앞으로 서울지역에 개통될 경전철, 신안산선, 지하철 연장선 등의 신규 노선까지 감안한다면 단일 역세권 단지의 경쟁력은 점점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며 “따라서 내집을 마련하려는 수요자들은 2개 이상의 더블역세권 단지로 관심을 갖는 것이 실거주는 물론 투자가치로도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양을 앞둔 더블역세권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0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에서 선보이는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신안선선 도림사거리역(가칭, 2023년 개통예정) 두 개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단지로 이를 통해 강남권,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영등포 및 신도림 등의 업무지구도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3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안산~여의도) 도림사거리역(가칭)이 단지에서 약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지하철 7호선 신풍역도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조성될 예정에 있어 두 개 노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탈바꿈될 계획이다.

여기에 우수한 교육환경 및 생활 편의시설도 갖췄다. 단지 남측으로 대영초, 대영중, 대영고 등의 학교시설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고, 노량진 및 목동 등의 명문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내에도 보육시설, 작은도서관 등 자녀들을 위한 교육시설도 조성될 예정에 있어 원스톱 교육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신도림과 구로, 영등포 등의 대형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AK백화점 등의 대형쇼핑시설이 단지 가까이에 있는 것을 비롯해 홈플러스(신도림점), 이마트(신도림점, 영등포점), 신동시장, 사러가쇼핑센터 등의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여기에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등 대형병원들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신길뉴타운 아이파크의 자랑이다. 단지 인근으로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다양한 수목이 식재돼 있는 2만여㎡ 규모의 신길근린공원이 있고,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여의도 생태공원 등도 쉽게 이용이 가능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남향 판상형 중심 설계로 통풍과 채광성을 좋게 했고, 100% 지하주차설계로 단지 내에서 안전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였으며, 단지 내 소규모 공원과 연결녹지 등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27번지에 10월 중 개관될 예정으로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길아이파크 네이버카페를 통해 접할 수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