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최대 연 8.3% 수익 제공 ELS 등 13일까지 공모

미래에셋대우(대표 홍성국)는 11일부터 최대 연 8.3% 수익률을 제공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포함한 총 6종의 파생상품을 3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6029회 Nikkei225-HSCEI-S&P500 조기상환형 1.5배 리자드 ELS`는 발행 후 1년까지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에 기본 쿠폰의 1.5배인 연 6.6% 수익률로 조기상환 된다.

미래에셋대우, 최대 연 8.3% 수익 제공 ELS 등 13일까지 공모

만기는 3년으로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4.40% 수익을 지급한다.

하방 손실조건을 45%로 설정해 기초자산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 진입구간을 낮춘 `제16032회 HSCEI-Nikkei225-S&P500 조기상환형 ELS`는 첫번째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6.5% 수익을 제공한다.

이 밖에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닛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양한 ELS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은 13일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또 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도 가능하다.

이성민 코스피 전문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