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쿵짝’] 조현식 "연극 무대는 나의 고향"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조현식이 작품을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을 말했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쿵짝’ 프레스콜에서 조현식은 “오랜만에 연극 무대에 섰는데 이곳은 나의 고향이다. 이번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점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고 가족끼리 밥을 먹으면서 연극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민준호 대표, 우상욱 연출을 비롯해 배우 윤여진, 권태진, 조현식, 김은영, 박정민, 서태영, 임혜란, 신혜지, 오우석, 이상택 등이 참석했다.

‘쿵짝’은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 좋은 날‘을 추억의 노래들과 함께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이다. 10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