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오는 31일까지 삼성전자, LG전자, 대유위니아, 동부대우 등 주요 김치냉장고 브랜드 제품 총 4만여대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시작한 `김치냉장고 대전` 일환이다.
해당 기간 김치냉장고와 행사 가전제품을 함께 사는 고객에게 상품권 또는 캐시백(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PC 등 네 개 가전 중 하나 이상 가전을 동시 구매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60만원 환급을 받을 수 있다.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서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냉장고를 동시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400ℓ 이상 행사 김치냉장고를 동일 모델로 3대 이상 사면 최대 최대 60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중고보상전도 마련했다. 삼성전자, LG전자 김치냉장고 행사 상품을 구매 시 기존 김치 냉장고를 반납하면 제품에 따라 최대 20만원 보상 캐시백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 기간 구매 제품 및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29일 김포공항점에서는 인기 가전제품 현장 경매 이벤트를 선보인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양문형 냉장고 증정 이벤트`도 선보인다. 31일까지 롯데하이마트 행사 상품을 연관 검색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이미지를 캡처해 응모한 고객 중 6명에게 양문형 냉장고를 증정한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은 “600억원 물량을 준비한 국내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라면서 “김치냉장고 구매 고객에게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