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GE와 산업인터넷 분야 협력

한화테크윈(항공·방산부문 대표 신현우)은 제너럴일렉트릭(GE)과 산업인터넷 분야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3일 밝혔다.

왼쪽부터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존 라이스(John Rice) GE 부회장,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
왼쪽부터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존 라이스(John Rice) GE 부회장,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

한화테크윈은 이번 MOU에 따라 제품, 공장에 GE 산업인터넷 솔루션 적용을 논의한다. GE는 산업인터넷 플랫폼 `프리딕스`를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모델 개발을 지원한다. 센서와 정보기술(IT)를 활용해 설비 데이터를 수집·통합하고 제조와 서비스 최적화를 돕는다.

한화테크윈은 GE 솔루션을 활용해 공장·설비를 디지털화하고, 제품·서비스를 결합한 새 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는 “GE와 오래 구축한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경쟁력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 사업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