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에서 14일 AJ렌터카(068400)에 대해 "한국의 AVIS가 되어가는 과정"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다. 아울러 12개월 목표주가를 18,000원으로 내놓았다.
NH투자증권 백준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NH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과 동일한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와 비교해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12개월 목표주가로 제시한 18,000원은 직전에 발표된 목표가와 대비해서 큰 변화는 없고,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56.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 Report briefing
NH투자증권에서 AJ렌터카(068400)에 대해 "렌터카 시장에서 양적 성장 초과하는 이익률 하락은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려울 것. 재편과정에서의 단기적인 경쟁 심화는 불가피하나 장기적으로 국내 Big 4(롯데렌탈, AJ렌터카, SK네트웍스, 현대캐피탈) 위주로 진입장벽 형성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NH투자증권에서 "국내 렌터카 시장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과 유사한 과점시장 형성이 예상된다. 다만 시장 성숙기까지는 상위 2개 업체 기준으로 7~ 8%대 영업이익률에서 일진일퇴 전망. AJ렌터카는 법인렌터카 비중이 높아 수익성 방어에 용이하며, 2012년부터 급증한 등록차량은 내년 판매수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의 2016년 3분기 매출액은 1,682억원(+3.9% y-y), 영업이익은 119억원(-5.5% y-y)을 추정한다. AJ셀카의 매입 형태가 아웃소싱으로 전환되면서 총액 매출인식 방식이 순액 매출인식으로 전환되었고 이에 매출액 규모가 감소. 또한 당사 예상치 대비 렌터카 판매대수가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망했다. |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상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하향조정되는 모습인데, 이번 목표가의 하락폭은 다소 줄어든 추세이다. |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투자의견 | 매수 | STRONG BUY(유지) | 매수(분석재개) |
목표주가 | 20,000 | 25,000 | 16,000 |
오늘 NH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8,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0%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STRONG BUY(유지)'에 목표주가 2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BNK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NH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
의견제시일자 | 투자의견 | 목표가격 | 20161014 | 매수(유지) | 18,000 | 20160802 | 매수(신규) | 18,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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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의견제시일자 | 증권사 | 투자의견 | 목표가 | 20161014 | NH투자증권 | 매수(유지) | 18,000 | 20160906 | 유진투자증권 | STRONG BUY(유지) | 25,000 | 20160831 | BNK투자증권 | 매수(유지) | 16,000 | 20160719 | 한국투자증권 | 매수(분석재개) | 21,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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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