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넷, 금요일 아침마다 듣는 명사 특강 400회·10주년 맞아

휴넷 혁신아카데미가 14일 400회를 맞아 `골든벨 소녀` 김수영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휴넷 혁신아카데미가 14일 400회를 맞아 `골든벨 소녀` 김수영 작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휴넷(대표 조영탁)은 14일 구로디지털밸리 G밸리 컨벤션에서 `골든벨 소녀` 김수영 작가를 초청헤 `혁신아카데미` 400회 및 10주년 특집 행사를 진행했다.

휴넷 혁신아카데미는 매주 금요일 아침 한 시간 일찍 출근해 외부 강사의 특강을 듣는 교육회사 휴넷의 대표적 기업문화다. 2006년 11월 시작해 400회를 맞았으며, 지난 10년 간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성우 배한성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특강이 이뤄졌다.

1회 때부터 강의를 들었다는 강준호 팀장은 “10년 동안 매주 금요일 아침을 특별한 강의로 시작하며 삶의 자극을 얻고 스스로도 많은 변화를 경험했다”며 “명강사들을 가까이서 만나며, 세상을 보는 눈도 많이 자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탁 대표는 “매주 1회씩 10회, 100회 강의가 진행되면 콩나물에 물 붓듯이 직원들이 성장하리라 믿고 특강을 시작했다”며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졌기에 교육 투자야말로 최고 수익률의 투자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