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와 사이버 세상 수호하며 함께 뛰어요`

`독도와 사이버 세상 수호하며 함께 뛰어요`

2016 독도수호마라톤대회(대회장 유준상)가 15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에서 열렸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과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사)대한롤러스포츠연맹은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하고 한국인의 사랑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대회를 개최한다.

약 3000여명의 참가자와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 5.4㎞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로 9번째인 독도수호마라톤대회는 나라사랑과 국민건강을 모토로 하는 애국캠페인이다.

유준상 대회장이 개회사를 했다.(자료: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대회장이 개회사를 했다.(자료:한국정보기술연구원)

2014년부터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강조했던 독도수호마라톤대회에 차세대 정보보안 리더인 BoB 교육생과 수료생, 국군사이버사령부 장병이 참가해 사이버 세계 수호도 중요하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유준상 대회장은 “독도는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이라면서 “대회가 독도수호를 위한 한국인의 작은 목소리이지만 언젠가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지속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 1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동자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자료:한국정보기술연구원)
서울동자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자료:한국정보기술연구원)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