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자레인지가 유럽 3개국 주요 소비자 매거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 벨기에 `떼스뜨아샤`, 스페인 `오시유-콤프라 마에스트라` 등에서 10월호에서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40년 넘게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각국 대표 소비자 매거진이다. 현재 각 매거진 별로 3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다. 10월호에서 매거진들은 전자레인지의 해동, 가열, 조리 균일도, 그릴 등 성능을 평가해 점수를 부여했다.
삼성 전자레인지는 이탈리아 `알트로컨슈모` 콤비 부문에서 전 항목 상위 평가를 받으며 1위부터 3위까지 싹쓸이 했다. 1위로 선정된 제품은 가정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전기오븐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조리 기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 평가 모델`로 선정됐다.
이코노미컬 부문 평가에서는 뛰어난 그릴 성능과 에너지 소비가 적다는 호평을 받으며 1위에 등재됐다.
삼성 전자레인지는 벨기에 `떼스뜨아샤`로부터 가열 성능 평가에서 만점을 받으며 솔로 부문 1위에 올다. 그릴 부문에서는 가열과 해동 성능에서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두 제품 모두 `최고 평가 모델` 마크를 획득했다.
스페인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가열 성능 부문에서 삼성 전자레인지에 만점을 부여하며 그릴 부문 1위로 선정했다.
신동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 제품이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국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제품으로 사랑 받는 가전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