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비소녀, 노래부터 개인기-댄스까지 '팔색조 매력'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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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복면가왕’에 노래부터 개인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팔색조 ‘우비소녀’가 등장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수도권 기준 14.6%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연승에 도전하는 ‘주문하시겠습니다 팝콘소녀’에게 8인의 복면가수들이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중 단연 눈에 띄는 복면가수는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였다. 그는 듀엣무대에서 록밴드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불러 발군의 가창력을 선보인데 이어 ‘오나라’ 개인기와 댄스 실력까지 선보여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조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고 판정단은 무대의 여운에 젖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조장혁은 “성대가 날카로운 칼날 같은 분이다” 라며 극찬했고, 냉철한 판정을 하는 김구라까지 “팝콘 오늘 위기다” 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우비소녀의 정체는 오리무중이다. 가수 벤, 배우 심은경, 개그우먼 김다래 등 다양한 추리가 나왔지만 판정단 중 누구도 그녀의 정체를 확신하지 못했다.

배우 이선빈과의 정면승부에서 승리한 ‘우비소녀’의 정체는 다음 주인 23일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