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대표 허태수)은 18일 밤 10시 40분부터 북유럽 고급 브랜드 `마리아꾸르끼(MARJA KURKI)` 판매 방송을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핀란드 출신 디자이너 마리아꾸르끼가 지난 1976년 론칭했다. 핀란드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자연친화적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대표 제품 `핀율백`과 `숄코트`를 소개한다. 앞으로 의류 제품까지 판매 상품을 확대해 종합 패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GS샵은 핀란드 본사와 공동 기획을 추진해 디자인과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홈쇼핑 프리미엄 브랜드 수준 가격을 책정할 예정이다. 현재 마리아꾸르끼 핸드백 가격은 국내 백화점에서 70만~90만원 수준이다. GS샵은 30만원대 제품을 선보인다.
백정희 GS샵 브랜드사업부 상무는 “국내 소비자가 안방에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한층 빠르고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