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인천광역시와 22일과 23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6 코리아 드론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드론제작업체·드론협회·대학 등 50여 기관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 드론축제로 드론 산업 관련 기관과 업계 관계자 교류로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대중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국민 생활 속 저변확대를 꾀한다.
또 한·중·일 드론 협회 국제 콘퍼런스는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동아시아지역 드론 발전 및 민간분야 협력 계기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드론 군집비행, 드론 활용분야 시연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드론 대회(FPV레이싱, SW 경진대회, 그리기 대회 등)와 전시·체험·교육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드론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회`, `드론 조종대회`에서 속도감 있는 드론 비행을 즐길 수 있고 자율비행 미션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이와 함께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가상현실(VR)·DIY·시뮬레이션 체험, 안전교육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드론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범위가 확대되는 등 드론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산업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