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폭발 사고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들이 폭발 위험성이 낮은 고체전해질 이차전지에 주목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고체전해질 이차전지 관련 PCT 국제출원은 총 219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주요 출원인을 살펴보면 △토요타 24건 △히타치 10건 △쏘니 8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일본 133건 △미국 40건 △한국 20건 △독일 17건으로 조사됐다.
고체전해질 이차전지를 소재별로 살펴보면 △안정성이 우수한 산화물계 소재 67건 △이온 전도도가 높은 황화물계 소재 44건 △리튬 폴리머전지로 상용화된 고분자계 소재 31건으로 집계됐다.

특허청 강전관 국제특허출원심사1팀장은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적은 고체전해질 이차전지 기술개발이 활발하다”며 “국내 기업의 특허출원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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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권 IP노믹스 기자 yk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