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국민연금, 빅데이터 기반 복지정책 지원 협력

통계청-국민연금, 빅데이터 기반 복지정책 지원 협력

통계청과 국민연금공단은 18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복지 정책 지원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맞춤형 복지 정책 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공동 연구, 맞춤형 복지 정책 관련 분석 및 활용을 위한 자료 공동 이용에 협력한다. 통계청이 보유한 인구·가구 등 빅데이터와 국민연금공단의 연금·수급 관련 빅데이터를 연계해 각종 정책을 지원하는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저소득층과 노인 빈곤 현황 정보, 노후소득 예측 등을 위한 미시적 통계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