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016 서비스산업 수출대전(KSCM)`을 18일부터 19일까지 주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이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다.
행사는 정부 `서비스경제발전전략`에 발맞춰 유망서비스 산업별 상담관을 구성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 세미나도 개최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21개국 116개 바이어사가 방한했다.
KOTRA에 따르면 행사 첫날 국내 중소기업 11개사는 바이어 13개사와 889만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럼과 설명회에는 참석자들이 글로벌 서비스 산업 수출전략과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서비스 수출포럼에서는 서비스 수출촉진기반 구축과 미래경쟁력 강화전략 토론과 교육·의료·콘텐츠 분야 수출전략과 성공사례가 제시됐다.
김두영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오늘날 서비스산업은 다른 산업과 융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용창출효과 역시 지대하다”면서 “기술경쟁력을 갖춘 한국 서비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