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가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보일러 핵심인 1차 열교환기를 고급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내구성이 우수하다. 연소한 열을 한 번 더 흡수할 수 있는 2차 열교환기를 추가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특수 연소 기술을 통해 질소산화물과 일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했다.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했다.
스마트폰으로 보일러 전원, 온도, 24시간 예약은 물론 각종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보일러가 스스로 소비자 사용 습관을 분석하고 학습해 각 가정에 최적화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자가 진단해 소비자에게 알려주어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수 보온탱크를 내장해 샤워나 목욕을 할 때 찬물이 나오지 않는다. 1도 단위로 세밀하게 온수 온도를 제어할 수 있어 일정한 온도로 온수를 공급한다.
귀뚜라미 AST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기존 제품보다 부피 10%, 무게 20%를 축소해 운반과 설치가 편리해 보일러 시공업 종사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용량별로 가격이 60~80만 원대(설치비 별도)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