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윤예희가 거짓 증언을 했다.
18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8회에서는 박서중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 받는 피고인 김창희와 변호인 마석우(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중 살해 혐의에 대한 김창희의 재판에서 이동수(장현성 분)는 실제 살인범 한은교(윤예희 분)에게 살해 방관 혐의만 씌우고, 김창희에게 살인 혐의를 뒤집어씌우려고 했다.
망설이던 한은교는 결국 이동수가 회유한 대로 김창희가 박서중을 살해했다고 증언했고, 김창희는 이를 군말 없이 인정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