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는 하이파이 머신러닝 적용으로 휴리스틱 분석 정확도를 높인 차세대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엑스젠(XGen)`을 19일 발표했다. 실행 전, 실행 중인 파일을 분석하고 센서스 검사, 화이트리스팅 등 `잡음제거` 기능으로 오탐률을 줄인다.
엑스젠 엔드포인트 보안은 트렌드마이크로 스마트 프로텍션 제품에 탑재돼 기능을 제공한다. 트렌드마이크로가 1억5500만 곳 이상 엔드포인트를 보호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에서 머신러닝을 적용했다. 네트워크 단에 설치된 트렌드마이크로 샌드박스 장비와 연동해 의심 파일 행위분석도 지원한다.
에바 첸 트렌드마이크로 CEO는 “통합된 보호 기술에 `하이파이` 머신러닝을 도입해 랜섬웨어와 같은 지능형 위협을 처리한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